[FIBA WC PQT] “마음 다잡고 나섰는데···” 2연패 빠진 한국, 아쉬움 표한 박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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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23, 183cm)이 체코전 패배에 아쉬움을 표했다.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 박지현은 21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힘나시오 후안 데 라 바레라에서 열린 2026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농구 월드컵 사전자격예선 A조 체코(FIBA 랭킹 23위)와의 경기에서 10점 3어시스트 1스틸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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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농구 대표팀 박지현은 21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힘나시오 후안 데 라 바레라에서 열린 2026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농구 월드컵 사전자격예선 A조 체코(FIBA 랭킹 23위)와의 경기에서 10점 3어시스트 1스틸로 활약했다. 4쿼터 초반 5반칙으로 물러났으나 박지수(20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함께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한국은 63-76으로 패하며 사실상 4강 토너먼트 진출이 좌절됐다.
박지현은 현장 관계자와의 인터뷰에서 “첫 경기인 베네수엘라전이 중요했는데, 그 경기를 졌다. 그래서 오늘(21일) 체코전이 정말 중요해졌고 선수들끼리 마음을 다잡고 경기에 나섰는데 결과가 이렇게 되어 많이 아쉽다”며 고개를 숙였다.
2연패에 빠진 한국은 벼랑 끝에 몰렸다. 사실상 4강 토너먼트 진출이 좌절됐지만 아직 경우의 수는 남아 있다. 조별 예선 3차전 말리를 무조건 이기고, 말리와 체코가 베네수엘라에 승리하길 바라야 한다. 골득실까지 따진다면 2위를 바라볼 수 있다.
박지현은 “상대에 따라서 플레이하기보다는 우리가 준비한 걸 경기장에서 다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직 경기가 남아있는 만큼 마음을 다시 다잡고 우리가 준비한 걸 코트 위에서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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