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길 위의 인문학’ 운영…9월 23일까지 매주 월요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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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부안군은 부안군립도서관에서 주민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 '길 위의 인문학'을 운영한다.
부안군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주민에게 수준 높은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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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부안군은 부안군립도서관에서 주민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 ‘길 위의 인문학’을 운영한다.
부안군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주민에게 수준 높은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1~2차 각각 5회씩 운영되며 1차 5회는 ‘미술의 역사를 통해 본 우리의 삶과 예술’이라는 주제로 이달 19일부터 9월 23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3시 30분~5시 30분까지 목판화가 김억 작가의 '부안 8경'을 위주로 진행된다.
2차 5회는 ‘부안의 충의(忠義) 정신’을 주제로 9월 30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 같은 시간대에 지역전문가 조봉오 선생의 주산보통학교 학생 독립운동을 시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모두 10회 운영되며 인문학 강연 7회와 탐방 2회, 후속 모임 1회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부안군립도서관 누리집과 전화로 수시 신청이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길 위의 인문학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인문학의 즐거움을 느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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