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활' 구수환 감독, 강연 통해 '이태석 리더십'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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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활'의 구수환 감독이 강연을 통해 다시 한번 '이태석 리더십'을 강조했다.
구수환 감독은 지난 12일 서울 삼성동에 있는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서울시교육청 보건 선도교사를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구수환 감독은 "교사가 행복해야 학생, 교육현장이 행복하다"며 "이태석리더십은 정직과 용기, 소통, 이타심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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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영화 '부활'의 구수환 감독이 강연을 통해 다시 한번 '이태석 리더십'을 강조했다.
구수환 감독은 지난 12일 서울 삼성동에 있는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서울시교육청 보건 선도교사를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보건교사에게 이태석신부의 사랑과 섬김의 정신을 만나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연수 첫 시간에 자리를 마련한 것.
강연은 '이태석리더십의 네가지 시선'이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구수환 감독은 "교사가 행복해야 학생, 교육현장이 행복하다"며 "이태석리더십은 정직과 용기, 소통, 이타심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교사는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고발은 사랑'이라는 말씀이 깊이 마음에 남았다. 학교 현장에서 사랑을 실천하는 리더가 되겠다"고 밝혔다.
구수환 감독은 "교육정책을 이끌어갈 선도교사들에게 이태석 신부의 정신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 서울 지역에 이 정신이 확산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이태석재단]
구수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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