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회원권, 가을 골프 시즌을 앞두고 선별적 반등 예상
이상기후로 인해 올 여름은 유난히도 무덥고 습한 날씨가 오래 지속되는 가운데 골프회원권 거래량도 소폭 줄어 골프 업계도 전반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와 부동산, 금융 시장의 불안 속에서도 회원권 시세는 생각보다는 견고한 가격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는 이용 가치에 중점을 둔 매수자들이 아직 시장 수요를 충분히 받치고 있다는 반증이며 그간 많은 골프장들이 파블릭으로 전환하며 약 20% 정도 회원제 골프장이 줄어들며 그만큼 시장에서 살 수 있는 회원제 골프장 수도 줄었으며, 수도권 인근 골프장을 이용하는 이용객 수는 골프 비수기 한여름은 좀 줄었지만 다가오는 가을 골프 시즌부터는 또 다시 예약이 쉽지 않은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며 이는 회원권 시세에도 영향을 주어 일부 회원권은 반등 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 이후 급증했던 다수의 골프 인구는 감소한 것은 맞지만 회원권을 구입하고 보유하는 회원권 소지자 수요는 줄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도 회원권을 소지하려 하는 젊은 수요층은 이어질 수 있다고 본다.
이로인해 회원권 시세는 당분간 큰 변동 없이 경기 흐름에 따라 소폭 등락을 거듭하며 전체적으로는 시세가 유지되며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고가대 회원권]
초고가 회원권인 헤슬리나인브릿지CC 35억원, 송도 잭니클라우스CC 30억원 보합 시세이며, 남부CC는 21억원, 이스트밸리CC 20억원이다. 상승세를 이어가던 비젼힐스CC는 여전히 매도 물량이 증가하며 하락폭이 커져 17억원까지 하락폭이 커졌으며 일시적인 매도 물량 증가로 인한 하락이 멈추며 재차 상승한 남촌CC는 19억원까지 상승하였다.
가평베네스트CC 13억원5천만원, 렉스필드CC 12억5천만원, 레이크사이드CC 12억원, 화산CC 12억원 시세로 고가대 회원권도 전반적으로는 보합 시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가격이 하락하던 신원CC는 좀처럼 반등 여지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8억8천만원 약 보합 시세이다, 아시아나CC 또한 8억1천만원 보합 시세이며 그간 상승세를 이어가던 송추CC는 개인 매수자 입회가 제한적으로 진행되며 약 보합 전환되며 7억9천만원까지 하락 하였으며, 서울CC 6억4천만원, 청평마이다스CC 4억4천만원, 서원밸리CC는 4억3천만원 보합 시세이다.
[중,저가대 회원권]
오랜 기간 근교 골프장으로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뉴서울CC 3억9천만원, 좀처럼 매수세가 늘지 않는 지산CC는 3억6천만원까지 하락하였다. 강북의 한양CC 3억5천3백만원, 프리스틴밸리CC 3억2천만원 보합세인 반면, 88CC는 매도 물량이 증가하며 3억2천만원까지 하락하였다. 기흥CC 2억9천만원, 남서울CC 2억9천만원, 제일CC 2억4천3백만원 시세이다.
자유CC는 대기 매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상승 반전되며 2억8천5백만원, 수원CC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2억5천8백만원까지 상승하였다. 강북의 뉴코리아CC는 상승세에서 조정을 거치며 2억5백만원까지 하락하였다. 레이크우드(분담금)CC 1억8천6백만원 보합 시세이다. 태광CC 1억7천6백만원, 김포CC 1억2천4백만원, 한성CC 9천8백만원, 서서울CC 8천5백만원 보합 시세이다.
여주 지역의 블루헤런CC는 소폭 내림세를 보이며 1억9천5백만원, 반면 매수세가 증가한 금강CC는 1억8천5백만원 까지 재차 상승 시세이다.
실 사용 위주의 중,저가 회원권들은 전반적인 약보합 시세인 가운데 솔모로CC도 시세 조정을 받으며 9천5백만원, 플라자CC 7천만원, 한원CC 6천2백만원, 회원 그린피 인상한 여주CC는 매도 물량이 증가하며 하락 시세인 가운데 5천5백만원, 아난티중앙(개인분담금) 3천2백만원, 가족분담금 4천3백만원, 이포CC 3천3백만원, 에이치원CC 3천2백만원 시세를 보이며 중저가 회원권은 시세 변동이 적은 가운데 약 보합 시세이다.
[정보 제공_바른회원권거래소]
[안재후 마니아타임즈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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