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갈 테면 사가 봐...이적료 ‘2600억’ 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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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이 하파엘 레앙에 막대한 이적료를 책정했다.
1999년생, 포르투갈 국적의 공격수 레앙은 현시점 세리에 최고의 측면 자원이다.
AC밀란 '레전드'의 반열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레앙.
바르셀로나 소식을 전하는 '바르사 유니버설'은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가제타 이탈리아'를 인용해 "AC밀란이 레앙에 1억 7,500만 유로(약 2,600억 원)의 가격표를 매겼다. 바르셀로나는 그 절반도 감당할 수 없다. 그의 영입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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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AC밀란이 하파엘 레앙에 막대한 이적료를 책정했다.
1999년생, 포르투갈 국적의 공격수 레앙은 현시점 세리에 최고의 측면 자원이다. 자국 리그 스포르팅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지난 2016년에 1군 무대로 콜업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이후 프랑스 릴을 거쳐 2019년에 AC밀란에 입단했다. 이적료 4,950만 유로(약 731억 원)에 센터백 유망주 티아구 잘로까지 내주는 큰 규모의 협상이었다.
2년 차였던 2020-21시즌까지는 적응에 애를 먹었으나 2021-22시즌을 기점으로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이전까지 중앙과 측면을 오갔던 그는 해당 시즌을 기점으로 완전한 측면 자원으로 정착했고 38경기에 나서 14골 10도움을 올리며 세리에A MVP로 선정됐다. 또한 그의 활약에 힘입어 AC밀란 역시 11년 만에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후부턴 리그 정상급 공격수 다운 기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2022-23시즌엔 41경기에 출전해 16골 13도움을 올리며 ‘월드클래스’ 공격수로 발돋움했고 등번호를 10번으로 바꾼 20233-24시즌 역시 47경기 15골 14도움을 기록하며 명실상부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AC밀란 ‘레전드’의 반열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레앙. 바르셀로나와 연결되고 있으나 AC밀란은 절대로 팔 수 없다는 입장이다. 바르셀로나 소식을 전하는 ‘바르사 유니버설’은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가제타 이탈리아’를 인용해 “AC밀란이 레앙에 1억 7,500만 유로(약 2,600억 원)의 가격표를 매겼다. 바르셀로나는 그 절반도 감당할 수 없다. 그의 영입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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