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WC PQT] ‘말리전 승리 필수’ 박수호 감독 “턴오버·리바운드 신경 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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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에 빠졌지만 박수호 감독은 말리전 승리를 다짐했다.
박수호 감독은 현장 관계자와의 인터뷰에서 "오늘(21일) 정말 중요한 경기였다. 준비를 많이 했고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줬다. 다만 슛이 부족했고, 턴오버가 많았다는 점이 조금 아쉽다. 말리와의 조별예선 3차전은 턴오버와 리바운드에 신경 써서 준비하겠다"는 총평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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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농구 대표팀(FIBA 랭킹 13위)은 21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힘나시오 후안 데 라 바레라에서 열린 2026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농구 월드컵 사전자격예선 A조 체코(FIBA 랭킹 23위)와의 경기에서 63-76으로 패했다.
베네수엘라에 이어 체코에도 발목이 잡히며 2연패에 빠졌다. 박지수(20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힘을 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 사격이 부족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32-44로 크게 밀렸고, 17개의 턴오버를 범한 것이 패인이었다.
박수호 감독은 현장 관계자와의 인터뷰에서 “오늘(21일) 정말 중요한 경기였다. 준비를 많이 했고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줬다. 다만 슛이 부족했고, 턴오버가 많았다는 점이 조금 아쉽다. 말리와의 조별예선 3차전은 턴오버와 리바운드에 신경 써서 준비하겠다“는 총평을 남겼다.
한국은 위기에 몰렸다. 23일(한국시간) 예정된 말리와의 조별 예선 3차전에서 무조건 승리가 필요하다. 이후 남은 A조 경기 결과에 따라 4강 진출을 노려볼 수 있다. 현재로서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박수호 감독은 “말리의 경우 인사이드가 좋다. 그렇기 때문에 박스아웃이 굉장히 중요할 것으로 본다. 수비적인 부분을 잘 대비하겠지만 공격에서 전체적인 움직임이 중요하다”며 말리전 포인트를 짚었다.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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