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었다!' 21일은 코리안 메이저리거 '암흑의 날'...김하성 IL행, 배지환도 결장

강해영 2024. 8. 2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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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이하 한국시간) 코리안 메이저리거는 없었다.

현재 메이저리그 소속인 한국 선수는 단 3명.

이어 김하성도 20일자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21일은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암흑의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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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21일(이하 한국시간) 코리안 메이저리거는 없었다.

현재 메이저리그 소속인 한국 선수는 단 3명.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다.

이정후는 어깨가 탈구되는 부상으로 수술을 받고 일찌감치 시즌아웃됐다.

이어 김하성도 20일자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김하성은 지난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회 안타를 친 후 상대 투수 브래들리 블레이락의 견제에 1루로 귀루하다가 오른쪽 어깨에 이상을 느꼈다.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 김하성은 곧바로 자진해서 교체됐다.

MRI 검사 결과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나타나 부상자 명단에는 오르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으나 추가 검진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아 결국 부상자 명단에 등재된 것으로 보인다.

일단 10일간만 쉬고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알 수 없다. 부상 부위가 송구하는 오른쪽 어깨이기 때문이다. 한 달이 걸릴 수도 있다. 최악의 경우, 시즌아웃도 배제할 수 없다.

배지환은 21일 텍사스 레인저스 선발 투수로 좌완이 등판하자 벤치에서 대기했고 끝내 출장 기회를 잡지 못했다.

21일은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암흑의 날'이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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