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재단, 외국인 유학생 99명에 장학금 4억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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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의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4년 2학기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전날 열고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33개국 99명에게 장학금 4억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중근 우정교육문화재단 이사장은 "고향을 떠나 타국에서 홀로 지내야 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장학금을 통해 조금이나마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길 바란다"며 "학업에만 매진해 훗날 고국과 한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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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의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4년 2학기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전날 열고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33개국 99명에게 장학금 4억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스리랑카 출신 산지와 푸쉬파쿠마라(중앙대 영화영상제작전공 박사과정)는 "한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힘든 순간들이 많았는데, 우정교육문화재단의 든든한 지원 덕분에 학업에만 열중할 수 있었다"며 "향후 고국으로 돌아가 한국에서 받은 사랑을 나누고 알리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중근 우정교육문화재단 이사장은 "고향을 떠나 타국에서 홀로 지내야 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장학금을 통해 조금이나마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길 바란다"며 "학업에만 매진해 훗날 고국과 한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부영그룹은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 외에도 전국 100여 곳이 넘는 초·중·고에 이중근 회장의 아호를 딴 기숙사인 ‘우정(宇庭)학사’를 설립·기증하는 등 활발한 교육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주 기자 everywher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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