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1이닝 2K 무실점 반등...네 경기 만에 무실점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4. 8. 2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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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말린스 더블A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이 반등했다.

말린스 더블A 펜사콜라 블루 와후스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은 21일(한국시간) 스모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테네시 스모키스(시카고 컵스 산하)와 원정경기 7회말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 1이닝 2탈삼진 무실점 기록했다.

앞선 두 차례 등판에서 연달아 4실점씩 허용하며 흔들렸던 고우석은 이날 경기에서 무실점 기록하며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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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말린스 더블A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이 반등했다.

말린스 더블A 펜사콜라 블루 와후스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은 21일(한국시간) 스모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테네시 스모키스(시카고 컵스 산하)와 원정경기 7회말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 1이닝 2탈삼진 무실점 기록했다.

1-1로 맞선 7회말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첫 타자 파블로 알리엔도를 4구 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고우석이 네 경기 만에 무실점 기록했다. 사진= MK스포츠 DB
이어 루이스 버두고를 맞아 7구까지 가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우익수 뜬공을 유도, 2아웃을 채웠다.

계속된 파비안 퍼투즈와 승부도 풀카운트까지 이어졌지만, 6구째 헛스윙을 유도하며 이닝을 끝냈다.

앞선 두 차례 등판에서 연달아 4실점씩 허용하며 흔들렸던 고우석은 이날 경기에서 무실점 기록하며 반등했다. 네 경기 만에 전광판에 0을 찍었다.

더블A 평균자책점은 16.20, 시즌 평균자책점은 7.06 기록했다.

팀은 9회말 결승점을 허용하며 1-2로 졌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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