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없숲' 윤계상 "착하게 생겨서 캐스팅됐다"
박정선 기자 2024. 8. 21. 11:45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의 배우 윤계상이 캐스팅 이유를 "착하게 생겨서"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계상은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열린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제작발표회에서 "감독님과 미팅을 했는데 정말 좋았다. 캐스팅 이유를 물었더니 '착하게 생겨서'라고 했다. 그 말이 너무 담백했다. 믿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누군가가 던진 돌에 맞아 조금씩 무너져내려가는 개구리 같은 역할"이라며 극 중 상준 캐릭터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점차 무너져가는 모습을 설득력 있게 이해시킬 수 있을지 고민했다. 항상 수위를 조절하면서, 감정이 오버되지 않게 만들어나갔다"고 덧붙였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한여름 찾아온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평온한 일상이 무너지고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드라마 '부부의 세계'로 제56회 백상예술 대상 TV부문 연출상을 수상한 모완일 감독과 'JTBC X SLL 신인 작가 극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손호영 작가가 손잡은 작품.
깊은 숲속에 자리한 펜션을 운영하고 있는 영하 역 김윤석, 호수가 보이는 레이크뷰 모텔의 주인 상준 역 윤계상, 영하의 일상을 위협하는 여자 성아 역 고민시, 강력반 에이스 출신의 파출소장 보민 역 이정은이 출연한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오는 23일 공개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윤계상은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열린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제작발표회에서 "감독님과 미팅을 했는데 정말 좋았다. 캐스팅 이유를 물었더니 '착하게 생겨서'라고 했다. 그 말이 너무 담백했다. 믿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누군가가 던진 돌에 맞아 조금씩 무너져내려가는 개구리 같은 역할"이라며 극 중 상준 캐릭터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점차 무너져가는 모습을 설득력 있게 이해시킬 수 있을지 고민했다. 항상 수위를 조절하면서, 감정이 오버되지 않게 만들어나갔다"고 덧붙였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한여름 찾아온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평온한 일상이 무너지고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드라마 '부부의 세계'로 제56회 백상예술 대상 TV부문 연출상을 수상한 모완일 감독과 'JTBC X SLL 신인 작가 극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손호영 작가가 손잡은 작품.
깊은 숲속에 자리한 펜션을 운영하고 있는 영하 역 김윤석, 호수가 보이는 레이크뷰 모텔의 주인 상준 역 윤계상, 영하의 일상을 위협하는 여자 성아 역 고민시, 강력반 에이스 출신의 파출소장 보민 역 이정은이 출연한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오는 23일 공개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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