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도 문제없게… 양천구, 가로수 68그루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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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는 태풍이나 집중호우에 대비해 도로변 가로수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 15개 구간의 양버즘나무와 회화나무 등 총 68그루에 대한 정비를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양천구는 지난 6월부터 약 40일 동안 양버즘나무 356주와 회화나무 127주 등 총 483주 가로수를 대상으로 '위험성 진단용역'을 실시했다.
구에 따르면 양버즘나무는 균류 등으로 인해 내부가 썩어가고 있어도 외관상으로는 상태가 양호해 보이기 때문에 2022년부터 매년 점검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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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는 태풍이나 집중호우에 대비해 도로변 가로수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 15개 구간의 양버즘나무와 회화나무 등 총 68그루에 대한 정비를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양천구는 지난 6월부터 약 40일 동안 양버즘나무 356주와 회화나무 127주 등 총 483주 가로수를 대상으로 ‘위험성 진단용역’을 실시했다. 구에 따르면 양버즘나무는 균류 등으로 인해 내부가 썩어가고 있어도 외관상으로는 상태가 양호해 보이기 때문에 2022년부터 매년 점검을 하고 있다. 회화나무의 경우 비가 올 때 쓰러지는 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이번에 새로 점검 대상에 포함했다.
이번 안전진단은 △수목 외형 육안점검(형상, 결함, 기울기) △정밀진단필요 수목 선별 △수목정밀진단(수간단층촬영) △수목별 관리 방안 제시 등으로 진행됐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도심 가로수의 생육상태와 안전성을 정기적으로 진단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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