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법 로비 혐의' 추가 기소 윤관석, 첫 재판서 혐의 부인

김철희 2024. 8. 21. 11: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입법 로비를 대가로 뇌물을 받은 혐의로 추가 기소된 윤관석 전 의원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윤 전 의원 변호인은 오늘(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뇌물수수 혐의 첫 재판에서 '사적 친분 관계에서 비롯된 것이지 직무 연관성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전 의원은 지난 6월, 욕실 자재 제조업체 대표로부터 법령 개정 등을 도와달라는 청탁을 받고, 2천2백여만 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입법 로비를 대가로 뇌물을 받은 혐의로 추가 기소된 윤관석 전 의원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윤 전 의원 변호인은 오늘(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뇌물수수 혐의 첫 재판에서 '사적 친분 관계에서 비롯된 것이지 직무 연관성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전 의원은 지난 6월, 욕실 자재 제조업체 대표로부터 법령 개정 등을 도와달라는 청탁을 받고, 2천2백여만 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앞서 윤 전 의원은 지난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영길 당시 대표 후보 당선을 위해 현역 국회의원에게 3백만 원이 든 돈 봉투 20개를 뿌리는 데 관여한 혐의 등으로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아 복역 중입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