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서 열린 제58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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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58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가 20일간의 경기 끝에 경남대와 연세대의 결승전으로 막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대학야구연맹 주최, 밀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이 대회에는 전국 47개 팀, 2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총 108경기를 치렀다.
김영근 체육진흥과장은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뻐하며, 이번 대회가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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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58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가 20일간의 경기 끝에 경남대와 연세대의 결승전으로 막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대학야구연맹 주최, 밀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이 대회에는 전국 47개 팀, 2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총 108경기를 치렀다.
결승전에서는 경남대가 연세대를 12대 5로 이기며 창단 42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감독상은 경남대의 신경현 감독이, 최우수선수(MVP)는 노경민 선수가, 우수투수상과 수훈상은 각각 유승제 선수와 배태호 선수가 받았다.
시는 허구연 KBO 총재의 방문과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대회 운영을 개선하고, 메이저 대회와 전지 훈련팀 유치를 위한 스포츠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영근 체육진흥과장은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뻐하며, 이번 대회가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탁월한 성적을 낸 선수단과 관계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대학 야구뿐만 아니라 엘리트 야구대회 유치를 통해 한국야구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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