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차량 앞바퀴가 '쑥'…부산 도로서 또 싱크홀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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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10시 26분쯤 부산 사상구 감전동 학감사거리 주례-감전 ic 방향 도로에서 땅꺼짐이 발생해 주행 중이던 SUV 차량의 운전석 앞바퀴가 빠지는 사고가 났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가 난 4차선 도로의 2차로에서 직경 50cm, 깊이 1m 가량의 싱크홀(땅꺼짐)이 생겼다.
한편 전날 오후 7시쯤 사상구 감전동 새벽시장 앞 지하철 공사장 인근에서도 지름 약 5m, 깊이 약 3m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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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21일 오전 10시 26분쯤 부산 사상구 감전동 학감사거리 주례-감전 ic 방향 도로에서 땅꺼짐이 발생해 주행 중이던 SUV 차량의 운전석 앞바퀴가 빠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 60대 남성 1명이 찰과상을 입었다. 병원에 이송될 정도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가 난 4차선 도로의 2차로에서 직경 50cm, 깊이 1m 가량의 싱크홀(땅꺼짐)이 생겼다. 이곳은 사상~하단선 공사가 진행 중인 구역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시청, 구청 재난상황실에 사건을 통보하고 현장 교통관리와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날 오후 7시쯤 사상구 감전동 새벽시장 앞 지하철 공사장 인근에서도 지름 약 5m, 깊이 약 3m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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