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3개 의료기관과 재가 의료급여사업 업무협약

장지현 2024. 8. 2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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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는 21일 북울산병원, 울산시티병원, 울산엘리야병원과 재가 의료급여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재가 의료급여사업이란 장기간 입원 중인 의료급여수급자 중 외래진료가 가능한 환자가 병상이 아닌 집에서도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돌봄·식사·이동·주거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북구는 이들 기관과의 연계 시스템을 기반으로 장기 입원 의료급여 수급자 180여 명 중 사업 대상자를 발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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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청 [울산시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 북구는 21일 북울산병원, 울산시티병원, 울산엘리야병원과 재가 의료급여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재가 의료급여사업이란 장기간 입원 중인 의료급여수급자 중 외래진료가 가능한 환자가 병상이 아닌 집에서도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돌봄·식사·이동·주거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2019년 6월 전국 13개 지역에서 시범 시행한 뒤 지난달부터 모든 자치구로 확대됐다.

협약에 따라 3개 의료기관은 지역 내 재가 의료급여사업 대상자에게 맞춤형 케어플랜 수립, 복약지도, 의료 교육, 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북구는 이들 기관과의 연계 시스템을 기반으로 장기 입원 의료급여 수급자 180여 명 중 사업 대상자를 발굴한다.

북구 관계자는 "사업에 협력해 준 3개 병원에 감사드린다"며 "협약을 통해 장기 입원 수급자의 지역사회 복귀와 만족도 높은 재가 생활을 돕겠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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