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올해 두번째 제조혁신 기업 벤치마킹 행사 개최

김성진 기자 2024. 8. 2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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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20일 올해 두번째 '중소기업 제조혁신 우수기업 벤치마킹' 행사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인 20여명과 충남 홍성의 농업회사법인 백제를 방문해 중기중앙회가 중소벤처기업부, 삼성전자와 추진한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으로 지어진 공정·물류 자동화 설비를 탐방했다.

그러다 지원사업으로 삼성전자 멘토의 의견에 따라 숙성·냉동·건조·해동 공정을 자동화하고 작업장 환경을 개선한 결과 생산량이 떡국은 40~50%, 쌀국수는 10%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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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20일 올해 두번째 '중소기업 제조혁신 우수기업 벤치마킹' 행사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인 20여명과 충남 홍성의 농업회사법인 백제를 방문해 중기중앙회가 중소벤처기업부, 삼성전자와 추진한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으로 지어진 공정·물류 자동화 설비를 탐방했다.

올해로 설립 45년째를 맞은 백제는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자체적으로 자동화에 도전했지만 경험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다 지원사업으로 삼성전자 멘토의 의견에 따라 숙성·냉동·건조·해동 공정을 자동화하고 작업장 환경을 개선한 결과 생산량이 떡국은 40~50%, 쌀국수는 10% 늘어났다. 기존에 수작업으로 하던 포장도 자동화 장비를 도입한 덕에 투입인원을 3명에서 1명으로 줄일 수 있었다.

전의준 중기중앙회 스마트산업실장은 "앞으로도 우수사례 벤치마킹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의 성과를 공유하는 등 선순환 체계가 만들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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