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캐릭터 '빛돌이'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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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지난 2000년 만든 캐릭터 '빛돌이'가 최근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화려하게 컴백했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빛돌이'는 2000년 1월 1일 생으로, '광주의 빛'을 발산하며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광주의 문화와 매력을 알리기 위해 새로운 열정을 장착하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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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지난 2000년 만든 캐릭터 '빛돌이'가 최근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화려하게 컴백했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빛돌이'는 2000년 1월 1일 생으로, '광주의 빛'을 발산하며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광주의 문화와 매력을 알리기 위해 새로운 열정을 장착하고 돌아왔다.
'빛돌이'는 온라인상 화제의 '삐끼삐끼 춤'을 추는가 하면 무등산 계곡 여름휴가로 새카맣게 탄 피부로 등장하는 등 깜짝 변신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애니메이션 형태의 짧은 동영상(세로형 숏폼)을 통해 공식 복귀 기자회견을 하고, 광주문화관광 캐릭터인 '오매나'를 부러워하며 본격 대결을 예고하는 모습 등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빛돌이'는 언제 어디서든 시민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수 있도록 활짝 열린 '큰 귀', 맑지만 은은한 광기가 있는 '눈빛', 항상 미소를 머금고 있는 '입가' 등 더욱 새로워진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만큼 온라인 홍보요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는 광주시가 2030 세대를 겨냥해 캐릭터를 활용한 스토리텔링형 온라인 홍보를 기획한 덕분이다.
광주시는 문화관광 캐릭터인 '오매나'와 '빛돌이' 두 캐릭터의 신구 조화로 시정 홍보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벌써 온라인 게시물에는 '머리부터 재밌는 빛돌이', '오매나, 빛돌이 둘다 흥해라', '빛돌이 귀여워', '오매나한테 쫄지마', '빛돌이에게 빛며들고 있는 1인이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박광석 광주시 대변인은 "광주시 SNS에서 귀여움으로 무장한 '빛돌이'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광주시 캐릭터 '빛돌이'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에게 친숙한 시정 홍보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의 모든 정보와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모두의 광주'에 21일부터 '빛돌이'의 서사가 담긴 페이지가 열려 '빛돌이'의 귀여운 외모 특징, 혈액형, 출신, 취미, 관심사, MBTI 등 프로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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