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수석코치 아로소 및 전술분석 코치 마이아 선임

최대영 2024. 8. 2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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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포르투갈 출신의 주앙 아로소(52)를 수석코치 겸 전술 코치로, 치아구 마이아(40)를 전술분석 코치로 선임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이 같은 인사를 발표하며, 두 코치가 홍 감독을 보좌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명보 감독은 "아로소 전술 코치는 검증된 지도자로, 세계 축구 트렌드를 잘 읽어내고 있다"며, "그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표팀 운영에 탄력적이고 능동적인 전술을 반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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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포르투갈 출신의 주앙 아로소(52)를 수석코치 겸 전술 코치로, 치아구 마이아(40)를 전술분석 코치로 선임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이 같은 인사를 발표하며, 두 코치가 홍 감독을 보좌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로소 수석코치는 포르투갈 대표팀 및 여러 포르투갈 1부 리그 구단에서 풍부한 지도 경험을 쌓았다. 그는 스포르팅 CP에서 지도자 경력을 시작한 후, 2010년부터 포르투갈 대표팀 코치로 활동하며 유로 2012 4강과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 진출에 기여한 바 있다. 이후 U-15 대표팀과 모로코 U-20 대표팀 감독을 역임했으며, 최근에는 FC 파말리캉의 테크니컬 디렉터로 활동했다.

홍명보 감독은 "아로소 전술 코치는 검증된 지도자로, 세계 축구 트렌드를 잘 읽어내고 있다"며, "그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표팀 운영에 탄력적이고 능동적인 전술을 반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이아 전술분석 코치는 스포르팅과 비토리아 세투발 등에서 경력을 쌓았고, 2018년부터는 벤피카에서 연령별 팀 코치와 분석관으로 일했다. 홍 감독은 유럽에서 후보자들과 면담을 진행한 후 두 코치를 최종 낙점했다.

한편, 홍 감독은 외국인 피지컬 코치를 영입하려 했으나 협상이 결렬되어 추후 보강할 계획이다. 외국인 코치진은 이주 안에 한국에 입국하여 K리그 관전을 통해 선수 파악을 시작할 예정이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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