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업’으로도 쓰기 아쉽다...임대 협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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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는 막시모 페로네 매각에 열려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코모가 페로네 영입을 위해 맨시티에 공식 입찰을 보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로마노 기자는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협상이 시작됐다. 맨시티는 페로네에 대한 향후 통제권을 유지하기 위해 바이백 및 셀온 조항을 삽입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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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맨체스터 시티는 막시모 페로네 매각에 열려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코모가 페로네 영입을 위해 맨시티에 공식 입찰을 보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2003년생, 아르헨티나 국적의 미드필더 페로네는 맨시티가 기대하는 차세대 중원 자원이다. 자국 리그 CA 벨레스 사르스필드 유스에서 줄곧 성장해온 그는 지난 2022시즌 1군 무대에 콜업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곧바로 프로 무대에서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승격과 동시에 주전 자리를 차지한 그는 해당 시즌 33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그의 잠재력을 확인한 맨시티가 이적료 750만 유로(약 112억 원), 계약 기간 6년을 투자하며 미래를 그렸다.
구단에서 거는 기대가 큰 만큼 곧바로 1군에 합류했다. 그리고 본머스와의 프리미어리그(PL) 25라운드에서 교체 출전하며 프리미어리그(PL) 데뷔전을 치렀다. 2022-23시즌 최종 기록은 2경기.
2023-24시즌을 앞두곤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잡기 위해 임대를 택했다. 행선지는 스페인 라스 팔마스. 합류와 동시에 주전 자리를 차지한 그는 해당 시즌 30경기에 나서 안정감 있는 경기력을 선보였고 그의 활약에 힘입어 라스 팔마스 역시 16위로 리그를 마치며 1부 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성공적으로 프로 무대에 안착한 페로네. 맨시티를 완전히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로마노 기자는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협상이 시작됐다. 맨시티는 페로네에 대한 향후 통제권을 유지하기 위해 바이백 및 셀온 조항을 삽입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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