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코로나 치명률, 계절독감과 비슷...엔데믹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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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는 가운데 질병관리청은 특정 질환으로 사망한 환자 비율인 치명률이 계절 독감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오늘 진행한 브리핑에서 지난 4년간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이고, 오미크론 변이 이후인 지난 2023년도 국내 코로나19 치명률도 0.05%로 계절 독감과 비슷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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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는 가운데 질병관리청은 특정 질환으로 사망한 환자 비율인 치명률이 계절 독감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오늘 진행한 브리핑에서 지난 4년간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이고, 오미크론 변이 이후인 지난 2023년도 국내 코로나19 치명률도 0.05%로 계절 독감과 비슷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현재의 유행 상황은 과거와 같은 위기 상황이 아닌 엔데믹화되는 과정으로 봐야 한다며 다시 거리 두기를 하거나 위기 단계를 올릴 상황은 아니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60세 이상부터 치명률이 높아지는 등 고위험군을 보호해야 할 필요가 있어서 요양병원 등 감염병 취약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고위험군이 아니라고 해도 손 씻기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지키고 밀폐된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감염 예방에 도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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