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말·멋·맛 나눈다…미국·우즈베키스탄 이어 호주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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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이 추진하는 '한국의 말·멋·맛 나눔 사업'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21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 11일~ 17일까지 5박 7일간 일정으로 호주 시드니에서 진행됐다.
이어 이달 마지막 방문지이었던 호주 시드니에서 대구 지역 IB 학교 학생 20명을 포함한 40명의 중·고 학생들이 참여해 한국 문화를 알리고 글로벌 시민의 역량을 키웠다.
특히 한복 체험과 곶감말이, 궁중 떡볶이 등 한국 음식 맛보기 행사는 더욱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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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이 추진하는 '한국의 말·멋·맛 나눔 사업'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21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 11일~ 17일까지 5박 7일간 일정으로 호주 시드니에서 진행됐다.
앞서 39명의 학생들은 지난달 미국 LA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한국의 문화를 알렸다.
이어 이달 마지막 방문지이었던 호주 시드니에서 대구 지역 IB 학교 학생 20명을 포함한 40명의 중·고 학생들이 참여해 한국 문화를 알리고 글로벌 시민의 역량을 키웠다.
시드니 스트라스필드 라트비안 홀에서 열린 문화 교류 행사에서는 K-팝 공연과 전통음악(아쟁), K-푸드 시식, K-뷰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호주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한복 체험과 곶감말이, 궁중 떡볶이 등 한국 음식 맛보기 행사는 더욱 큰 인기를 끌었다.
또 IB 인증 학교(MYP) 학생 20명은 호주 현지 학교인 Monte Sant' Angelo Mercy School(몬테 세인트 안젤로 머시 스쿨)을 방문해 한국과 호주의 남녀 교육 수준 변화 추이를 비교·분석하며 '통계적 방법으로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는가?'에 대해 토론을 진행하기도 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이 가진 다양한 재능을 발휘해 한국어와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프로그램"이라며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인재로 성장하고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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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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