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없숲' 김윤석 "17년 만에 시리즈 복귀, 20년 인연 모완일 감독 신뢰감에 출연 결정" [TD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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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의 배우 김윤석이 17년 만의 시리즈 복귀에 대해 말했다.
이날 김윤석은 17년 만에 시리즈 복귀작으로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를 선택한 이유로 "일단 대본을 받는다는게 배우에게는 러브레터를 받는 거다. 러브레터를 받고 좋으면 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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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의 배우 김윤석이 17년 만의 시리즈 복귀에 대해 말했다.
21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조선팰리스 서울강남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감독 모완일) 제작발표회에서는 모완일 감독을 비롯해 출연 배우 김윤석 윤계상 고민시 이정은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윤석은 17년 만에 시리즈 복귀작으로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를 선택한 이유로 “일단 대본을 받는다는게 배우에게는 러브레터를 받는 거다. 러브레터를 받고 좋으면 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윤석은 “모완일 감독님과 저는 20년 전부터 인연이 있었다. 제가 연극만 하다가 KBS 미니시리즈 ‘부활’이라는 작품을 했었는데, 그때 모완일 감독님이 KBS에 입사한지 얼마 안 된 조연출이었다. 그때 함께 했던 멤버들이 너무 좋아서 잊지 못한다. 그 감독이 저에게 대본을 보냈다는 것에 대해서 믿음과 신뢰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한여름 찾아온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평온한 일상이 무너지고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로. 23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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