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종다리’가 몰고온 비구름, 전국 곳곳 폭우 [포토:타임라인]

김태형 기자 2024. 8. 2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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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요 이슈의 시간대별 사진 보도를 한 자리에 모아봅니다.

열대저압부로 세력이 약화된 제9호 태풍 '종다리'가 몰고온 비구름이 21일 오전 전국에 비를 뿌리고 있다.

기상청은 계곡이나 하천의 상류에 내리는 매우 강한 비로 하류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 자제, 하천변 산책로 또는 지하차도 등 이용 시 고립될 수 있으니 출입 금지,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급류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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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요 이슈의 시간대별 사진 보도를 한 자리에 모아봅니다.
제9호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수도권에 비가 내리는 21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열대저압부로 세력이 약화된 제9호 태풍 ‘종다리’가 몰고온 비구름이 21일 오전 전국에 비를 뿌리고 있다. 이날 오전 수도권과 충청북부, 강원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으며, 오전 10시 현재 호우 경보가 내려진 경기 동두천과 연천 지방의 경우 30~80㎜, 많은 곳은 100㎜ 이상의 폭우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계곡이나 하천의 상류에 내리는 매우 강한 비로 하류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 자제, 하천변 산책로 또는 지하차도 등 이용 시 고립될 수 있으니 출입 금지,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급류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10:20 출근길 폭우, 일부 서해 해안가 백중사리로 침수

태풍 ‘종다리’가 지나간 21일 새벽 해수면이 가장 높아지는 백중사리까지 겹치면서 충남 보령시 오천항 일대가 물에 잠겨 있다. 이날 오전 4~5시 오천면에는 27㎜의 비가 내렸다. 보령시 제공
태풍 ‘종다리’가 예상보다 일찍 약화한 21일 오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 해양전망대 입구에 출입 금지 라인이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태풍 ‘종다리’가 지나간 21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로의 한 전신주에서 한전 관계자들이 낙뢰를 맞아 고장난 것으로 추정되는 변압기를 수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태풍 ‘종다리’ 여파로 비가 내린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인근 도로에서 차량들이 전조등을 켠 채 운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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