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티메프 피해' 구제에 1.6조 자금 지원
한지이 2024. 8. 21. 11:24
정부가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피해를 본 판매자들을 돕기 위해 1조6천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합니다.
정부는 오늘(21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고, 판매자 피해 구제를 위한 대출과 이차 보전 만기 연장 등을 망라한 자금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여행·숙박·항공·상품권 분야에 대한 집단 분쟁조정을 신속 추진하는 한편, 판매자 대상 세정 지원과 고용 지원에도 나섭니다.
정부는 정산 주기 법제화와 결제 대금 별도 관리 등 제도 개선을 위한 법 개정안을 이달 중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지이 기자 (hanji@yna.co.kr)
#티메프 #자금지원 #피해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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