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명 “‘응팔’서 너무 잘 달려 육상선수 출신이냐 질문 받아”(씨네타운)

이해정 2024. 8. 2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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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재명이 자신만의 게으른 관리법을 공개했다.

8월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행복의 나라'의 유재명 배우가 출연했다.

DJ 박하선은 "특별한 몸 관리 비법이 있냐"고 물었고, 유재명은 "특별한 관리는 안 한다. 기본적으로 헬스클럽 가서 운동을 하긴 하지만 씻고만 나올 때도 많고. 몸을 만드는 데에 노하우는 없다. 저는 그냥 제 루틴대로 게으르고 느리게 하려고 한다"고 솔직히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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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유재명, 박하선(사진=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뉴스엔 이해정 기자]

배우 유재명이 자신만의 게으른 관리법을 공개했다.

8월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행복의 나라'의 유재명 배우가 출연했다.

유재명은 평소 가정적인 편이냐는 질문에 "6살짜리 아이를 돌보고 평소에 요리나 설거지를 많이 하진 않지만 그래도 집에 있으면 최대한 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이어 "가정적인 사람으로 포장되면 집에 계신 분이 의문을 가질까 봐 걱정된다"고 호탕하게 웃었다.

산책을 즐긴다는 유재명은 "집 근처에 오늘은 A코스, 다음 날은 B코스 등 집 반경에 있는 카페를 몇 군데 정해서 대본을 보며 걷는다. 왠지 손님이 많을 때가 있으면 다른 곳을 간다"고 말했다. 이어 "걸어 다니면서 연습하거나 잠시 멈춰 신을 생각한다거나 그런 버릇이 있다. 가만히 앉아서 보면 정체될 때가 있어서 그러면 다른 커피숍으로 이동한다"고 덧붙였다.

2016년 1월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출연 당시 수준급 달리기 실력을 뽐냈던 유재명. 그는 "그때 당시 모든 배우들이 캐스팅 되면 너무 좋아하실 만한 작품이라 저도 너무 좋았다. 그 마음으로 달리는 신을 너무 열심히 달리다 보니 빨랐던 것 같다. 스태프들이 육상했냐고 하길래 달리기 싫어한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DJ 박하선은 "특별한 몸 관리 비법이 있냐"고 물었고, 유재명은 "특별한 관리는 안 한다. 기본적으로 헬스클럽 가서 운동을 하긴 하지만 씻고만 나올 때도 많고. 몸을 만드는 데에 노하우는 없다. 저는 그냥 제 루틴대로 게으르고 느리게 하려고 한다"고 솔직히 답했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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