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2만원선 탈환…환율·연료비 개선되며 기대감↑ [특징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전력이 우호적인 매크로 환경을 바탕으로 이틀 연속으로 오르며 2만원선을 다시 돌파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5분 기준 한국전력은 전날보다 3.91% 오른 2만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면서 요금인상을 하지 않아도 호실적 및 재무구조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시점"이라며 "환율과 에너지 가격이 모두 유리한 국면으로 들어갔기에 점진적 주가 우상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5분 기준 한국전력은 전날보다 3.91% 오른 2만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3.9% 상승 마감한 데 이어 이날도 3%를 넘는 상승률을 나타내면서 20일만에 2만원대를 되찾은 모습이다.
한국전력은 전기요금 인상에 힘입어 올 2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환율과 연료비 조건이 개선되면서 투심이 모이는 모양새다.
석탄·가스 등 발전연료비 가격의 하락세에 이어지고 있는 데다가 최근에는 유가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환율 역시 달러당 원화값이 내려가면서 연료 수입 비용 절감이 반영될 거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면서 요금인상을 하지 않아도 호실적 및 재무구조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시점”이라며 “환율과 에너지 가격이 모두 유리한 국면으로 들어갔기에 점진적 주가 우상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드라마 광고 적극적으로 찍겠다”…‘운동선수’라던 김예지, 마음 바꾼 이유 - 매일경제
- “밀린 임금 812억 달라”…스페인 간 음바페 요구에 PSG의 답변 - 매일경제
- “만남 거절했다”…장미란과 비공개 면담 안세영, 협회조사 불응한 이유 - 매일경제
- “필리핀 원정도박하다 노숙자까지 됐는데 ”...22년째 기부천사 찬사받는 황기순 - 매일경제
- 오늘의 운세 2024년 8월 21일 水(음력 7월 18일) - 매일경제
- “여보, 이럴거면 뭐하러 들었어?”…실손 가입자 10명중 4명 진료後 보험금 청구 포기, 왜? - 매
- 세계 1위 셰플러가 골프공 라인을 정렬하지 않는 이유 [임정우의 스리 퍼트] - 매일경제
- “현대차가 미국서 드디어 해냈다”…전기차 점유율 테슬라까지 위협 - 매일경제
- 부산 찾은 ‘이재용 관찰’하던 사장님…이것 먼저 바꾸더니 매출이 ‘쑥’ - 매일경제
- ‘첫 IL행’ 김하성 “5일 만에 복귀 생각했지만, 가을야구 생각해 받아들였다”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