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김민지, 결혼 10주년 “매일 보여주는 모습으로 존경과 사랑을”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4. 8. 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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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김민지 부부가 결혼 10주년을 맞았다.
전 아나운서 김민지는 21일 자신의 채널에 가족 사진을 공개하며 자축했다.
김민지는 "참 더운 때 결혼했지"라며 "지금 보면 귀엽기만 한 나이에 우리가 함께 겪은 일들 중에는 당연히 웃는 일도 있고 운 일도 그래"라고 돌아봤다.
김민지와 박지성은 지난 2014년에 결혼, 이듬해 딸을 출산했으며 3년 후 아들까지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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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김민지 부부가 결혼 10주년을 맞았다.
전 아나운서 김민지는 21일 자신의 채널에 가족 사진을 공개하며 자축했다.
김민지는 “참 더운 때 결혼했지”라며 “지금 보면 귀엽기만 한 나이에 우리가 함께 겪은 일들 중에는 당연히 웃는 일도 있고 운 일도 그래”라고 돌아봤다.
이어 “10년이라는 세월이 대단치는 않아도 긴 시간이라고 할 만은 하니까”라며 “지금까지 그랬듯 면류관도 가시관도 쓰겠지만 당신이 그저 매일 보여주는 모습으로 나와 우리 아이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는 사람이라는 걸 잊지 말아줘. 나는 그런 당신을 보면서 무슨 일이 있더라도 힘을 낼거야”라고 남편 박지성을 응원하며 깊은 사랑을 드러냈다.
김민지와 박지성은 지난 2014년에 결혼, 이듬해 딸을 출산했으며 3년 후 아들까지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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