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진공·해양대, '해양분야 탄소중립' 위한 업무협약 맺어

핵심요약

탄소감축 관련 해양분야 요구 대응, 인재 육성에 협력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한국해양대학교는 20일 영도구 해양대 캠퍼스에서 '해양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해양대의 '탄소중립디지털혁신센터' 개소식에 맞춰, 해양분야 탄소중립 실현과 기업 역량 강화, 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목적으로 6개 주요 관계기관이 해양대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우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추진 △학술 자문 및 공동 연구 △세미나 및 교육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양 기관 보유 시설물의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양수 공사 사장은 "협약을 통해 해양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학계·산업·공공기관 간 협력 체계가 마련됐다"며 "공사도 해양산업 탄소중립을 위해 금융지원·인재양성 등 다양한 정책을 차질없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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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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