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토미니 대신 베르게’ 번리 MF, 맨유 아닌 풀럼행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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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게가 풀럼행에 근접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8월 21일(이하 한국시간) "풀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타깃인 번리 미드필더 산데르 베르게 영입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맨유 역시 번리와 대화를 이어왔지만, 결국 베르게의 풀럼행이 성사되기 직전이다.
어쩌면 풀럼은 베르게가 아닌 맨유의 미드필더를 택할 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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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베르게가 풀럼행에 근접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8월 21일(이하 한국시간) "풀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타깃인 번리 미드필더 산데르 베르게 영입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2,000만 파운드(한화 약 347억 원) 이적료에 500만 파운드(한화 약 86억 원) 옵션이 포함된 조건으로 양측이 합의에 도달했다. 21일 메디컬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맨유 역시 번리와 대화를 이어왔지만, 결국 베르게의 풀럼행이 성사되기 직전이다. 중원 보강을 노린 맨유는 합리적인 가격에 영입할 수 있는 알짜배기 자원을 원했고, 베르게에게 관심이 있었다.
베르게는 1998년생 노르웨이 국가대표 미드필더로 지난 시즌 번리의 핵심 미드필더로 뛰었다. 리그 37경기(선발 34회)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과거 셰필드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를 경험한 적이 있고, 2부리그 시절에는 주전 미드필더로 실력을 보여준 선수다.
어쩌면 풀럼은 베르게가 아닌 맨유의 미드필더를 택할 수도 있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풀럼은 맨유와 스콧 맥토미니의 이적을 두고도 비슷한 조건을 제시했다. 그러나 맥토미니의 결정이 지연되는 사이에 베르게 딜이 성사된 거로 보인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13위를 기록한 풀럼은 라이언 세세뇽, 에밀 스미스 로우, 호르헤 쿠엔카를 영입한 상태다. 풀백, 공격형 미드필더, 센터백을 영입했지만 주앙 팔리냐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공백을 메울 미드필더 보강이 없었다.(자료사진=산데르 베르게)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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