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유치원·어린이집 5곳 '영유아학교' 시범 운영

양지웅 2024. 8. 2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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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사립유치원 1곳과 어린이집 4곳 등 총 5곳을 교육부 유보통합 시범 사업인 '영유아학교'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영유아학교에 참여할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공개 모집했다.

영유아학교로 선정된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강원형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교육 모델을 구현하는 과제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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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까지…강원형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교육 모델 구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사립유치원 1곳과 어린이집 4곳 등 총 5곳을 교육부 유보통합 시범 사업인 '영유아학교'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영유아학교에 참여할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공개 모집했다.

영유아학교로 선정된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강원형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교육 모델을 구현하는 과제를 수행한다.

도 교육청은 기본 과정 8시간과 돌봄 4시간을 더한 12시간 운영, 교사 대 영유아 비율 개선, 수요 맞춤 프로그램 강화, 교사의 전문성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한다.

또 기관당 1억원 안팎 예산을 지원해 안정적인 시범 운영을 돕는다.

특히 정서심리지원센터를 유아교육원에 구축해 공동생활에 어려움 겪는 아이들과 심리 발달이 지연된 아이들을 도울 방침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지자체, 교육지원청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강원형 유보통합 모델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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