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 딸 샤일로, 父 브래드 피트 성 완전 삭제…개명 신청 승인 [할리우드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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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 딸 샤일로가 아버지 브래드 피트의 성을 지웠다.
8월 19일(현지시간)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샤일로는 지난 5월 18번째 생일을 맞아 자신의 성에서 '피트'를 제거해달라는 서류를 법원에 제출했으며, 최근 법원이 샤일로의 개명 신청을 받아들여 공식적으로 '샤일로 누벨 졸리'가 됐다.
앞서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장녀 자하라와 막내딸 비비안 역시 자신들의 이름에서 '피트'를 삭제하며 아버지와 선 긋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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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 딸 샤일로가 아버지 브래드 피트의 성을 지웠다.
8월 19일(현지시간)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샤일로는 지난 5월 18번째 생일을 맞아 자신의 성에서 '피트'를 제거해달라는 서류를 법원에 제출했으며, 최근 법원이 샤일로의 개명 신청을 받아들여 공식적으로 '샤일로 누벨 졸리'가 됐다.
앞서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장녀 자하라와 막내딸 비비안 역시 자신들의 이름에서 '피트'를 삭제하며 아버지와 선 긋기에 나섰다. 자하라는 스펠만 대학교에 입학하면서 자신을 "지하라 말리 졸리"라고 소개했으며, 안젤리나 졸리가 프로듀서로 나선 뮤지컬 '아웃사이더(The Outsiders)'에 조수로 함께한 비비안 역시 팸플릿에 '비비안 졸리'로 이름을 새긴 바 있다.
딸들의 연이은 '아빠 성 버리기'에 브래드 피트는 큰 슬픔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2004)에서 만나 10년간 열애를 이어가다 2014년 결혼한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2016년부터 이혼 절차를 밟아 긴 소송 끝에 남남이 됐다.
안젤리나 졸리는 매덕스, 자하라, 샤일로, 팍스, 녹스, 비비안 등 6남매를 양육하고 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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