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 딸 샤일로, 父 브래드 피트 성 완전 삭제…개명 신청 승인 [할리우드비하인드]

장예솔 2024. 8. 21. 11: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 딸 샤일로가 아버지 브래드 피트의 성을 지웠다.

8월 19일(현지시간)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샤일로는 지난 5월 18번째 생일을 맞아 자신의 성에서 '피트'를 제거해달라는 서류를 법원에 제출했으며, 최근 법원이 샤일로의 개명 신청을 받아들여 공식적으로 '샤일로 누벨 졸리'가 됐다.

앞서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장녀 자하라와 막내딸 비비안 역시 자신들의 이름에서 '피트'를 삭제하며 아버지와 선 긋기에 나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안젤리나 졸리, 샤일로

[뉴스엔 장예솔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 딸 샤일로가 아버지 브래드 피트의 성을 지웠다.

8월 19일(현지시간)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샤일로는 지난 5월 18번째 생일을 맞아 자신의 성에서 '피트'를 제거해달라는 서류를 법원에 제출했으며, 최근 법원이 샤일로의 개명 신청을 받아들여 공식적으로 '샤일로 누벨 졸리'가 됐다.

앞서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장녀 자하라와 막내딸 비비안 역시 자신들의 이름에서 '피트'를 삭제하며 아버지와 선 긋기에 나섰다. 자하라는 스펠만 대학교에 입학하면서 자신을 "지하라 말리 졸리"라고 소개했으며, 안젤리나 졸리가 프로듀서로 나선 뮤지컬 '아웃사이더(The Outsiders)'에 조수로 함께한 비비안 역시 팸플릿에 '비비안 졸리'로 이름을 새긴 바 있다.

딸들의 연이은 '아빠 성 버리기'에 브래드 피트는 큰 슬픔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2004)에서 만나 10년간 열애를 이어가다 2014년 결혼한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2016년부터 이혼 절차를 밟아 긴 소송 끝에 남남이 됐다.

안젤리나 졸리는 매덕스, 자하라, 샤일로, 팍스, 녹스, 비비안 등 6남매를 양육하고 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사진제공=TOPIC / Splash News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