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상하수도 요금 체납 뿌리 뽑는다

박재현 기자 2024. 8. 2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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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이 상하수도 요금 체납 특별 징수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상수도 공기업의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3분기 체납 건수가 3회 이상인 체납자 1055명을 대상으로 총 1억 9000만원의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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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납자 1055명 대상 1억9000만원 징수
예산군청사 전경.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산군이 상하수도 요금 체납 특별 징수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상수도 공기업의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3분기 체납 건수가 3회 이상인 체납자 1055명을 대상으로 총 1억 9000만원의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군은 장기적인 경기침체 등으로 군민의 고충을 감안해 단수 등 행정조치를 가급적 유보해 왔다.

군은 특별 징수 기간 담당 부서와 상수도 검침원 등 3개 반 8명을 편성해 3회 이상 체납자에 대해 사전에 납부독촉 안내문을 발송해 자발적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기한 내 미납 시에는 단수 처분 등 강력한 행정 제재를 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상하수도요금 체납액 징수를 통해 재정 여건을 개선하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민의 성실한 자진 납부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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