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복싱’ 올림픽 메달 임애지, 화순서 환영식

최정민 2024. 8. 2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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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올림픽에서 한국 최초로 여자 복싱 메달을 따낸 임애지 선수의 환영식이 고향인 화순군에서 열렸습니다.

임 선수는 환영식에서 "다음 LA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걸고 싶다"면서 "고향에서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덕분에 큰 힘을 었었다"고 밝혔습니다.

화순에서 태어난 임 선수는 초등학교 시절 복싱을 시작했고 파리 올림픽 여자 복싱 54㎏급에서 동메달을 따내면서 12년 만에 한국 복싱 올림픽 메달리스트이자 여자 복싱 최초 올림픽 메달 주인공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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