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 잘 했네" 옥천군, 솔라리그 최우수상

박병기 2024. 8. 2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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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은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겨루는 '제6회 대한민국 솔라리그'(K-SolarLeague)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지방정부협의회,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국에너지공단 등이 공동 주최한 이 행사는 태양광에너지 보급 등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노력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실적, 주민 참여도 등을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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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겨루는 '제6회 대한민국 솔라리그'(K-SolarLeague)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수상 기념촬영 [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지방정부협의회,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국에너지공단 등이 공동 주최한 이 행사는 태양광에너지 보급 등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노력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실적, 주민 참여도 등을 평가한다.

전국의 광역·기초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민간단체가 참여했으며, 20곳이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옥천군은 2022년 2만4천740㎾의 재생에너지를 보급해 전국 9번째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난해도 기업체·주택 141곳에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지원했다.

옥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면서 환경문제 등으로 인한 갈등이 빚어지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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