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세상 떠난 母 향한 그리움…쌍둥이 딸도 눈물 "제일 슬펐을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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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형돈이 세상을 떠난 엄마를 그리워했다.
한유라는 정형돈에게 "부산은 어떤 도시냐"고 물었고 정형돈은 "정형돈의 고향이며 사실 태어난 곳은 아니다. 초중고를 다 보냈다"고 밝혔다.
한유라는 "부산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부산은 정형돈에게 (어떤 의미)?"라고 물었고 정형돈은 "애증의 도시"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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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방송인 정형돈이 세상을 떠난 엄마를 그리워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한작가'에서는 '아부지 우리 부산가요~ 제발요! 시댁식구들과 부산나들이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정형돈 가족은 부산으로 향했다. 한유라는 정형돈에게 "부산은 어떤 도시냐"고 물었고 정형돈은 "정형돈의 고향이며 사실 태어난 곳은 아니다. 초중고를 다 보냈다"고 밝혔다. 한유라는 "부산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부산은 정형돈에게 (어떤 의미)?"라고 물었고 정형돈은 "애증의 도시"라고 답했다. 정형돈은 "좋았던 기억과 아팠던 기억들이 동시에 있다. 지금 부산은 내가 아는 부산과 너무 달라서 내가 아는 부산 같지가 않다. 내가 95년도에 올라왔는데"라고 털어놨다.
숙소에 도착한 후 정형돈은 가족은 우연히 8년 전 방송인 JTBC '뭉쳐야 뜬다'를 봤다. 한유라는 "그때 어머님 때문에 온 게 일본 갔을 때였는데 이때냐"고 놀랐다. 당시 정형돈의 엄마가 위독해서 정형돈은 촬영 마지막 날 먼저 귀국했다고.
한유라는 "내가 제일 슬펐을 때가 7년 정도 어머님이랑 지냈는데 같이 계셨던 그 시간보다 누워 계시는 시간이 넘어가려고 하는 그때가 슬프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정형돈은 "나 저때 기억 난다. 중환자실에서 하루에 점심, 저녁 두 번밖에 면회가 안 되니까 계속 중환자실 옆에서 자고"라고 떠올렸고 한유라는 "거기 계실 때도 고비가 한 번 있지 않았냐"고 밝혔다.
정형돈 한유라 가족은 어머니가 잠들어계신 추모공원으로 향했다. 쌍둥이 딸들도 할머니를 그리워하며 한유라 품에 안겨 눈물을 보였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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