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실전 같은 훈련 '을지연습' 돌입

박재현 기자 2024. 8. 21. 1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예산군이 2024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기관장 도상연습과 전시현안 과제토의를 잇따라 열고 위기 상황 시 대응책에 대해 논의했다.

전시현안 과제토의는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현안 중 기관과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토의 과제를 선정해 진행하는 실전 토의형 연습으로 군은 올해 '충남 계룡대 지역 핵투발 상황에 따른 사전조치'를 선정해 비상사태 발생 전 민관군의 사전 대비 계획을 논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관장 도상연습과 현안과제 토의 잇따라 개최
예산군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기관장 도상연습 회의 모습.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산군이 2024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기관장 도상연습과 전시현안 과제토의를 잇따라 열고 위기 상황 시 대응책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20일에는 전시종합상황실에서 '내포신도시 주거지역 내 유독가스 살포 및 화재발생'을 가상 주제로 기관장 도상연습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비상사태에 대비해 초동조치부터 최종상황조치까지 모든 과정을 통해 국가 위기관리 능력과 비상계획의 실효성을 점검하는 훈련이다.

훈련은 1단계 종합상황실장 주관으로 △최초발생 상황보고 및 전파 △최초상황판단회의 및 초동조치, 2단계 상황조치 단계는 △기관장 주재 최종상황판단회의 △지침시달 순으로 진행됐다.

예산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전시현안과제토의 모습.사진=예산군 제공

이어 중회의실에서 '충남 계룡대 지역 핵투발에 따른 사전 조치'를 주제로 전시현안 과제토의를 진행했다.

전시현안 과제토의는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현안 중 기관과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토의 과제를 선정해 진행하는 실전 토의형 연습으로 군은 올해 '충남 계룡대 지역 핵투발 상황에 따른 사전조치'를 선정해 비상사태 발생 전 민관군의 사전 대비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토의는 최재구 군수와 제1789부대 3대대, 예산경찰서, 예산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예산지사 관계자 등 20여이 참여한 가운데 상황설명, 전시현안과제 발표, 질의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재구 군수는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기관별 임무를 명확히 숙지하고 상호간 역할을 공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을지연습 종료까지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전시에 대비해 달라"고 말했다.

#충남 #예산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