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풍 꼬마' 이태리, 새 출발 알렸다...류승범·황정음과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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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리가 와이원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와이원 엔터테인먼트는 "아역 배우부터 연기자의 길을 굳건히 걷고 있는 이태리 배우와 동행하게 되어 기쁘다. 소년의 순수함과 다부진 남자의 매력을 동시에 지닌 이태리 배우가 다방면으로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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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심수지 기자] 배우 이태리가 와이원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와이원 엔터테인먼트는 "아역 배우부터 연기자의 길을 굳건히 걷고 있는 이태리 배우와 동행하게 되어 기쁘다. 소년의 순수함과 다부진 남자의 매력을 동시에 지닌 이태리 배우가 다방면으로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태리가 새로 손잡게 된 와이원 엔터테인먼트는 다수의 연기파 배우들이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매니지먼트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OTT 제작을 아우르고 있다.
배우 류승범, 예수정, 황정음, 이범수, 이엘, 김선화, 도지한, 진소연 등 다수의 연기파 배우들이 소속된 만큼 이태리가 앞으로 선보일 행보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태리는 1998년 SBS 레전드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로 데뷔해 '맙소사~'라는 유행어까지 만들었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후 2012년 SBS '해를 품은 달'에서 양명군(정일우 분)의 어린 시절을 연기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또 한 번 배우로서의 진가를 입증했다.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온 이태리는 누군가의 아역이 아닌 주연급 배우로 발전, '옥탑방 왕세자', '뷰티 인사이드',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또한 '구미호뎐'에서는 데뷔 후 첫 악역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19년 이민호라는 이름에서 이태리로 개명, "22년 차 배우인데 뭔가 갇혀 있는 듯한 느낌을 많이 들었다. 바닥부터 새롭게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느낌이 들어서 바꾸게 됐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태리가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려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심수지 기자 ssj@tvreport.co.kr / 사진= SBS ‘순풍산부인과’, 와이원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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