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기원 "쪽파 파종 전 종구소독 뿌리응애 피해 3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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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농업기술원은 21일 본격적인 쪽파 재배를 위한 파종 시기를 맞아 토양 병해충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를 강조했다.
이 가운데 '뿌리응애'는 여름철 토양이나 종구 안에서 잠복했다가 파종 뒤 온도가 내려가면 활동을 시작해 쪽파 지하부를 완전히 물러 썩게 만든다.
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쪽파 파종 전 종구 소독을 할 경우 뿌리응애 피해를 30% 이상 줄일 수 있다"며 "안정적인 쪽파 생산을 위한 종구 소독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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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농업기술원은 21일 본격적인 쪽파 재배를 위한 파종 시기를 맞아 토양 병해충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를 강조했다.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연중 재배가 가능한 쪽파는 생산량과 소비량이 많은 가을에 많이 재배한다. 8월 중순-9월 중순 파종해 40-50일 후 추석과 김장철에 수확해 판매한다.
대부분 농가가 파종 전 종구 침지와 토양 소독 등 해충 방제를 하지 않아 매년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이 가운데 '뿌리응애'는 여름철 토양이나 종구 안에서 잠복했다가 파종 뒤 온도가 내려가면 활동을 시작해 쪽파 지하부를 완전히 물러 썩게 만든다. 또 토양에서 주로 발생하는 해충이다 보니 완전한 방제가 불가능해 토양 속에 남아 지속적으로 피해를 발생시킨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등록약제인 디메토에이트로 30분 이상 침지소독해 2시간 정도 건조한 다음 파종하는 것이 좋다.
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쪽파 파종 전 종구 소독을 할 경우 뿌리응애 피해를 30% 이상 줄일 수 있다"며 "안정적인 쪽파 생산을 위한 종구 소독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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