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시, ‘황금인턴’ 이유 있었네 “데뷔 전 웨딩 플래너로 일…혼나면서 배워”
김희원 기자 2024. 8. 21. 11:03
배우 고민시가 ‘서진이네2’에서 황금인턴으로 활약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는 ‘족보 브레이커 고민시, 윤석이 형한테 반모 가능? |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홍보하러 온 건 아닌데 | 넷플릭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코미디언 이창호는 고민시에 “팬분들이랑 소통을 잘 하지 않냐”고 물었다. 고민시는 평소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고민시는 “어떤 행사가 있을 때 어떤 헤어스타일을 하면 좋겠는지 물어본다. 그래서 무대 인사때 실제로 투표를 해서 그걸로 해갔던 적도 있다. 건강하게 소통하는 걸 좀 좋아하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유튜브 크리에이터 침착맨은 ‘서진이네2’에 출연하는 고민시의 모습을 떠올리며 “거기에서 황금인턴으로 활약을 하더라. 일을 어떻게 잘 하는 거냐”고 물었다.
고민시는 “이전에 웨딩 플래너를 했던 사회생활도 있었다. 내 입장에서는 사실 그건 잘 하는 건 아니었다. 이게 당연한 거였고, 그 정도로 했는데도 못 한다고 혼나면서 배워서 어떻게 보면 익숙해져 있던 상태였다”고 했다.
한편 고민시는 지난 2017년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마녀’, 넷플릭스 ‘스위트홈’ 등에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오는 23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공개를 앞두고 있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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