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세계 개점 3주년 '플래시백 투더 퓨처' 미디어아트 전시

대전CBS 인상준 기자 2024. 8. 2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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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점 3주년을 맞이한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는 디지털 헤리티지 기업 문화기술연구소(TRIC)의 색다른 미디어아트 전시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대전신세계갤러리 오명란 큐레이터는 "개점 3주년을 맞은 대전신세계가 지역 디지털 헤리티지 전문기업 문화유산기술연구소의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많은 관람객들이 첨단 기술로 복원된 과거의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을 실감하고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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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신세계 갤러리 제공


개점 3주년을 맞이한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는 디지털 헤리티지 기업 문화기술연구소(TRIC)의 색다른 미디어아트 전시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대전신세계갤러리에 따르면 23일부터 열리는 '플래시백 투더 퓨처'는 미디어 콜라주부터 디지털 복원 유물·보석 물성 전시까지 첨단 기술로 복원된 과거의 유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원형 데이터부터 콘텐츠 개발까지 첨단기술이라는 새로운 언어를 통해 과거의 가치를 보존해나가는 '디지털 헤리티지' 전문기업 문화유산기술연구소(TRIC)와 함께해 의미가 깊다.

대전 태생의 TRIC은 전 지구적 유산을 디지털트윈으로 변환해 보존하고, 이를 활용해 다양한 연구와 최신 미디어 기술을 적용한 실감형 콘텐츠로 개발하는 문화유산 기술융합 분야의 선두주자다.

TRIC이 준비한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는 여러 개의 공간에서 영상, 복원 회화, 설치 등의 방식으로 소개된다.  TRIC에서 진행한 대표적인 프로젝트 제작 과정을 반응형 콘텐츠로 감상하며 디지털 헤리티지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다.

또 정확한 고증을 통해 문화 유산의 시각적 아름다움을 미디어와 음향 효과로 극대화한 몰입형 콘텐츠도 선보인다.

거문고 산조, 판소리, 살풀이 춤 등 무형유산 공연의 소리와 움직임에 반응하는 인터렉티브 미디어 아트도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반가사유상, 경천사 십층석탑, 광개토대왕릉비 등 국보와 보물을 하늘거리는 천에 겹겹이 비추는 영상을 통해 문화 유산의 숨결을 느껴볼 수 있다.

대전신세계갤러리 오명란 큐레이터는 "개점 3주년을 맞은 대전신세계가 지역 디지털 헤리티지 전문기업 문화유산기술연구소의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많은 관람객들이 첨단 기술로 복원된 과거의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을 실감하고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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