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코로나19 입원환자 2주새 3.4배 급증...대응 TF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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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코로나19 입원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감염병 TF'를 구성해 선제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도가 200병상 이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45개 병원)의 코로나19 입원환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달 4일에서 10일 사이 입원환자는 모두 225명으로 2주 전 66명과 비교해 3.4배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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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코로나19 입원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감염병 TF'를 구성해 선제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도가 200병상 이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45개 병원)의 코로나19 입원환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달 4일에서 10일 사이 입원환자는 모두 225명으로 2주 전 66명과 비교해 3.4배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도는 유영철 보건건강국장을 단장으로 4개과 7개 팀 16명으로 감염병 대응 TF를 구성했습니다.
TF는 환자발생 추이 및 입원환자 현황 파악, 치료제 수급(재고)현황 관리,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요양원 등) 환자발생 모니터링 및 예방수칙 준수 홍보 등을 담당합니다.
TF 운영과 함께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은 코로나19 전문 진료를 위한 야간·주말 발열클리닉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 가운데 감염병관리기관으로 지정된 이천·안성병원에는 중증, 위중증 입원환자 증가에 대비해 긴급 치료용 12병상을 운영합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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