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온에 충남 태안 양식장 폐사 우럭 150만 마리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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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 천수만에 20일째 고수온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다 양식장에서 폐사한 우럭이 150만 마리를 넘어섰습니다.
태안군은 지난 19일까지 양식장 6곳에서 우럭 158만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잠정 집계하고, 피해액은 18억 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우럭이 견딜 수 있는 한계 수온은 28도로, 태풍 '종다리'가 지나간 뒤에도 해당 지역 바닷물 온도는 30도 안팎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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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 천수만에 20일째 고수온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다 양식장에서 폐사한 우럭이 150만 마리를 넘어섰습니다.
태안군은 지난 19일까지 양식장 6곳에서 우럭 158만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잠정 집계하고, 피해액은 18억 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우럭이 견딜 수 있는 한계 수온은 28도로, 태풍 '종다리'가 지나간 뒤에도 해당 지역 바닷물 온도는 30도 안팎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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