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30일 임시주주총회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창은 오는 30일 부산 기장 동부산온천호텔 대회의장에서 제59기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임시주주총회 안건은 '영업 양도 승인의 건'이다.
임시주주총회에서 해당 안건이 가결되면 한창은 기존 B2B(기업간 거래) 사업부문 일체를 현 최대주주 측인 타이탄에쿼티코리아 유한회사에 양도하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한창은 오는 30일 부산 기장 동부산온천호텔 대회의장에서 제59기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임시주주총회 안건은 '영업 양도 승인의 건'이다. 임시주주총회에서 해당 안건이 가결되면 한창은 기존 B2B(기업간 거래) 사업부문 일체를 현 최대주주 측인 타이탄에쿼티코리아 유한회사에 양도하게 된다.
양도 대상인 B2B 사업부문은 전자상거래 보증을 이용해 거래하는 기업에 보증기관·은행과 연동한 결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부문이다. 올해 상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약 8억1000만원이며 이는 한창 전체 매출액 대비 약 3.1% 수준이다.
한창 관계자는 "현재 B2B 사업부문은 매출 기여도에 비해 관련 사업조직의 인건비 등 회사 고정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고 거래정지 중인 회사의 신용하락 등 보증기관과 연계돼 한창 내부 사업부문으로는 존속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익 중심의 사업구조 재편 차원에서 사업부문을 매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수자인 현 최대주주는 양도 대가로 12억원을 한창에 지급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한창의 재무건전성은 한층 높아지고 최대주주 측이 한창의 부실한 사업을 인수해 최대주주로서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창 관계자는 "이번 임시주주총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사업 구조 조정과 거래재개를 위한 재무 구조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