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골프장 숙박시설서 불…7명 대피·1명 연기 흡입

송상호 기자 2024. 8. 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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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의 한 골프장 내 숙박시설에서 불이 났다.

2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15분께 용인 기흥구 고매동의 한 골프장 숙박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33대와 인력 90명 등을 동원해 화재 발생 36분 만인 오후 7시51분께 완진했다.

이날 화재는 건물 4층 계단참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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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오후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의 한 골프장 숙박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용인의 한 골프장 내 숙박시설에서 불이 났다.

2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15분께 용인 기흥구 고매동의 한 골프장 숙박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33대와 인력 90명 등을 동원해 화재 발생 36분 만인 오후 7시51분께 완진했다.

이 불로 숙박시설에 머무르던 7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이 중 20대 여성 A씨가 연기를 흡입했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화재는 건물 4층 계단참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숙박시설은 철근콘크리트조 1개동 4층 규모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송상호 기자 ss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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