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 ‘펌프 업 더 볼륨’으로 음원차트 1위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4. 8. 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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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가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다.

플레이브는 해당 기록을 통해 2024년 멜론 TOP100차트 1위에 오른 최초의 남자 아이돌 그룹이자 버추얼 아이돌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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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브. 사진l블래스트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가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다.

플레이브는 지난 20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펌프 업 더 볼륨!(Pump Up The Volume!)’을 발매했다.

이 곡은 발매와 동시에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특히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의 발매 후 저녁 7시 핫백(HOT100)과 톱백(TOP100) 차트에서 각각 1위, 6위로 진입을 했으며 오늘 21일 오전 12시 HOT100과 TOP100 차트 모두 1위를 탈환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플레이브는 해당 기록을 통해 2024년 멜론 TOP100차트 1위에 오른 최초의 남자 아이돌 그룹이자 버추얼 아이돌로 등극했다. 2024년 아이유의 ‘러브 윈스 올(Love wins all)’, 비비의 ‘밤양갱’, 에스파의 ‘수퍼노바’, 아일릿의 ‘마그네틱(Magnetic)’ 등 수 많은 히트곡들이 TOP100 정상을 차지했으나 남자 그룹으로는 플레이브가 현재까지 유일하다.

또 역대 멜론 TOP100 1위에 오른 K-POP 남자 아이돌 그룹은 BTS, 빅뱅(BIGBANG), 엔시티드림(NCTDREAM), 세븐틴(SEVENTEEN), 엑소(EXO) 5그룹에 불과하며 플레이브가 그 뒤를 이으며 경쟁력 있는 남자 아이돌 그룹으로의 입지를 증명했다.

음원차트 정상을 휩쓸며 순조로운 활동의 시작을 알린 플레이브가 앞으로 선보이게 될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플레이브는 새 싱글 발매에 이어 오는 10월 5, 6일 양일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팬 콘서트 ‘헬로, 아스테룸!’ 앙코르(PLAVE FAN CONCERT ‘Hello, Asterum!’ ENCORE)를 개최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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