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나가줘' 속도 내는 맨유, 지르크지 결승골 나비효과 빠르게 퍼진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막전을 기점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선수단 정리 윤곽이 확실하게 나오고 있다.
맨유는 풀럼과의 첫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매체는 '현재 여름 이적 시장 맨유는 1억 4,000만 파운드(약 2,424억 원)를 지출 중이다. PSR을 염두에 둔다면 약 3,000만 파운드(약 519억 원) 정도까지는 여유가 있을 것 같다'라며 이적료가 생기는 방출 자원만 효율적으로 정리하면 즉시 전력감으로 정비가 될 것이라 내다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개막전을 기점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선수단 정리 윤곽이 확실하게 나오고 있다.
맨유는 풀럼과의 첫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영입생인 공격수 조슈아 지르크지가 골망을 가르며 승리를 선사했다. 경기를 풀기 쉽지 않은 개막전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하면 지르크지의 골은 맨유에 희망과도 같은 신호다.
안드레 오나나 골키퍼를 시작으로 누사이르 마즈라위-리산드로 마르티네스-해리 매과이어-지오구 달롯이 수비라인을 형성했다. 카세미루를 축으로 브루노 페르난데스-코비 마이누-메이슨 마운트가 허리를 잡고 아마두 디알로와 마커스 래시포드가 선발로 나섰다.
교체 카드가 눈길이었다. 지르크지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공격에서 변화를 줄 자원이고 스콧 맥토미니, 조니 에반스, 마테이스 더 리흐트가 10분 정도의 출전으로 숨을 쉬었다.
이적설이나 재임대설이 도는 자원들은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미드필드 자원 과포화로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대기 명단에서 끝났고 안토니는 지르크지, 가르나초 카드에 밀렸다.
부상으로 빠진 영입생 레니 요로와 루크 쇼, 빅토르 린델뢰프, 라스무스 회이룬을 고려하면 서서히 교통 정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맨유 사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이상적이라면 맨유는 세 명 정도를 (이적 시장 마감 직전까지) 더 영입 가능하다. 일단 미드필더 한 명이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펠리스트리와 산초가 떠나고 한니발 메브리도 같은 신세가 될 것이다'라고 진단했다.
이적은 이뤄지지 않아도 사실상 용도 폐기 내지는 재계약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분류도 있다. 린델뢰프는 다리 부상으로 이탈해 있다. 내년 6월이면 계약이 만료고 맨유는 재계약 의사가 없어 겨울에는 새로운 팀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당장 린델뢰프에게 관심을 갖는 팀이 없다는 것도 맨유의 고민이다.
오히려 영입생은 만족감을 주고 있다. 마즈라위가 측면을 책임져 주고 매과이어도 비싼 몸값에 매수자가 없게 되면서 더 리흐트만 컨디션을 회복하면 정상적인 중앙 수비진을 구축 가능하다는 계산이다. 린델뢰프가 필요 없는 이유다.
측면, 중앙 수비 모두 가능한 쇼가 9월 A매치 이후, 10월에 요로까지 돌아오면 적어도 수비는 희망적인 맨유다. 앞선의 중앙 미드필더만 정리되면 더 이상적이다.
맨유는 마누엘 우가르테(파리 생제르맹)에게 미련이 있다. 자금 확보에 용이한 스콧 맥토미니만 매각하면 우가르테 영입을 극적으로 할 수 있다. 재정적 페어플레이(FFP)와 수익 및 지속 가능성 규정(PSR)을 충족하기 위해 맥토미니는 무조건 나가야 하는 상황이다.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맨유는 시즌마다 유스 출신 선수를 1군 명단에 올리는 경향이 있다. 맥토미니 이적과 우가르테 영입 사이에 적절한 자원이 포함되지 않을까 싶다'라며 10대 미드필더 마이누가 올 시즌 그 역할을 제대로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우가르테가 온다면 카세미루는 중앙 수비 겸직이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라 페르난데스의 전진 이동이 가능하다. 마운트와도 호흡이 가능하다. 에릭센의 이적 속도도 빨라지게 되지만, 문제가 되지 않는다.
매체는 '현재 여름 이적 시장 맨유는 1억 4,000만 파운드(약 2,424억 원)를 지출 중이다. PSR을 염두에 둔다면 약 3,000만 파운드(약 519억 원) 정도까지는 여유가 있을 것 같다'라며 이적료가 생기는 방출 자원만 효율적으로 정리하면 즉시 전력감으로 정비가 될 것이라 내다봤다.
4위 이내 성적을 원하는 맨유 입장에서는 피도 눈물도 없는 선수단 정리로 명성을 회복해야 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태진, 스타톡 세 번째 주인공…'스타덤'서 팬들과 특별한 인터뷰 - SPOTV NEWS
- 서예지, 2년 만에 공식 활동 재개…새 소속사 계약→뷰티 행사 참석 - SPOTV NEWS
- '공개연애' 오윤아 "첫눈에 반할 나이 아냐…男 나오니 부담+긴장"(여배우의 사생활') - SPOTV NEWS
- 이준, 열애설 상대 산다라박과 또다시 묘한 기류 "최고의 신랑감"('전참시') - SPOTV NEWS
- 권은비, '워터밤' 사고방지책 전격 공개(전참시) - SPOTV NEWS
- YG, 7년만에 투애니원 유튜브 채널 가동…씨엘 라이브 무대 공개 - SPOTV NEWS
- 임영웅, 축구 하프타임 행사 비하인드 공개 "모두 축구화 신고 행사"(뭉찬3) - SPOTV NEWS
- 손나은, 최민호 멱살 잡았다('가족X멜로') - SPOTV NEWS
- '나혼산' 김대호, 미생 됐다…올림픽 캐스터 데뷔에 감격[TV핫샷] - SPOTV NEWS
- 이민우 "26억 사기 피해, 10년뒤 고비 또 있다"…'파묘' 무속인 점괘에 '긴장'(살림남) - SPOTV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