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역사관 건립' 분야별 전문가 18명 추진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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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2층 시민홀에서 각계 분야별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된 '진주역사관 건립 추진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학예분야 전문가를 비롯한 유관기관·단체 등 각 분야의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로 향후 2년간 진주역사관 건립에 관한 방향 제시와 전문적인 자문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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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층 시민홀에서 각계 분야별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된 '진주역사관 건립 추진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학예분야 전문가를 비롯한 유관기관·단체 등 각 분야의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로 향후 2년간 진주역사관 건립에 관한 방향 제시와 전문적인 자문을 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회의에서 신임 위원장으로는 진주문화사랑모임 김법환 이사장이, 부위원장으로는 시의회 박미경 의원이 선출됐다.
진주역사관은 2022년 건립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4년 2월 건립 예정 부지를 옛 진주시청 부지(현 진주시청소년수련관)로 확정했다.
향후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 사전평가에 대비한 타당성 용역을 발주하고, 2025년 공립박물관 설립 사전평가를 신청하는 등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법환 이사장은 “진주역사관 건립은 오래전부터 지역사회의 숙원사업 이었다"며 "흩어진 진주의 문화유산을 한데 모아, 도시 정체성을 확립하고 진주시민들의 자긍심 고취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역사관은 올해 건립 예정부지를 확정해 본격적으로 건립추진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역사관 건립을 위한 다양한 실무절차를 추진해야할 시점인 만큼 위원들의 협조와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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