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산 금정구 당원 "경선 통해 구청장 보궐선거후보 선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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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부산 금정구 권리당원들이 경선으로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후보를 정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금정구 권리당원은 21일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 중앙당은 보궐선거의 민주당 후보를 당원이 선택할 수 있게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 후보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방법은 경선뿐이라고 확신한다"며 "현재 금정구 당원 중 약 240명이 경선을 통해 후보를 선택하자는 의견에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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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 금정구 권리당원들이 경선으로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후보를 정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금정구 권리당원은 21일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 중앙당은 보궐선거의 민주당 후보를 당원이 선택할 수 있게 해달라"고 강조했다.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는 지난 6월 김재윤 구청장이 별세함에 따라 오는 10월 16일 치러진다. 민주당에서는 이재용, 조준영 두 명의 금정구의원이 선거 예비후보로 나섰다.
이들은 "오랫동안 금정은 보수진영의 아성으로 존재했고 이번 선거도 쉽지 않을 것"이라며 "현재는 예비후보들의 정책이나 정견도 알 수 없고 민주당원과 지역주민의 관심도도 낮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후보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방법은 경선뿐이라고 확신한다"며 "현재 금정구 당원 중 약 240명이 경선을 통해 후보를 선택하자는 의견에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체 금정 당원은 2500여 명이지만 대부분은 평소에 활동을 거의 하지 않고 있다"며 "이번 경선으로 이들이 다시 활발하게 움직이게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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