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트 페스티벌' 동해무릉제 9월26일 막 오른다

이순철 기자 2024. 8. 2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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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는 제37회 동해무릉제가 오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웰빙레포츠타운 일원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37회째를 맞이한 이번 동해무릉제는 '색 다른 동해, 팔레트 페스티벌'을 부제로 공연 관람형 콘텐츠에 체험형 프로그램의 접목해 지역축제 브랜딩으로 확립했다.

이번 동해무릉제는 9월 26일 산신제를 시작으로 27일 웰빙레포츠타운 특설무대에서 행사의 서막을 알리는 국제우호교류 공연과 개막식, 국내 인기 가수들이 참여하는 개막공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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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동해무릉제 안내 포스터.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제37회 동해무릉제가 오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웰빙레포츠타운 일원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37회째를 맞이한 이번 동해무릉제는 ‘색 다른 동해, 팔레트 페스티벌'을 부제로 공연 관람형 콘텐츠에 체험형 프로그램의 접목해 지역축제 브랜딩으로 확립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전통문화 중심 시민화합 축제인 내부지향형 축제에서 관람형 콘텐츠에 DMF 댄스페스티벌를 가미한 외부지향형 축제로 열린다.

또한 구역 조정을 통한 주 행사장 이용 면적 및 관람 공간 확대, 행사장 공간을 재구성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성을 확보했다.

야시장에서는 지역 먹거리 입점 업체를 확대, 시는 이를 통해 지역 먹거리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동해무릉제는 9월 26일 산신제를 시작으로 27일 웰빙레포츠타운 특설무대에서 행사의 서막을 알리는 국제우호교류 공연과 개막식, 국내 인기 가수들이 참여하는 개막공연이 진행된다.

동해무릉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드론 수백 대가 아름다운 밤하늘을 수 놓는 드론 라이트 쇼가 펼쳐져 방문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게 된다.

또한 28일에는 낭만콘서트 코미디쇼, 세대공감 콘서트, 동해가요제 등 29일에는 농악시연, DMF 댄스페스티벌 등이 열린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마지막 날 시민 퍼레이드를 펼쳐 동해무릉제의 마지막 장을 장식한다.

그 외에도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볼거리와 체험행사로 가득 찬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고 각종 먹거리의 풍물시장도 있다.

문화예술행사로 무릉사생대회, 무릉백일시화전, 수석전시회, 제27회 동해예술제도 동해무릉제 기간에 함께 진행한다.

한편 시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동해무릉제에 참여할 체험부스(웰빙, 청소년, 일반공예, 기관·단체 등)운영자를 이달 27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동해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070-4128-3102)으로 하면 된다.

전춘미 문화과장은 “올해 동해무릉제는 모든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시민뿐만 아니라 많은 방문객이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축제 경쟁력을 높여 K-축제로 도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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