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중사리 대조기 영향으로 인천 소래포구 일부 저지대 침수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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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의 높이 차가 가장 크게 벌어지는 백중사리 대조기 기간인 21일 오전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의 일부 저지대가 만조때 물에 잠겨 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3일 백중사리 대조기 기간에 조수간만의 차이가 평소보다 커질 것으로 예측됐다.
이번 백중사리 기간에는 인천, 군산, 마산, 제주(성산포) 등 20개 지역에서 침수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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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바닷물의 높이 차가 가장 크게 벌어지는 백중사리 대조기 기간인 21일 오전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의 일부 저지대가 만조때 물에 잠겨 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3일 백중사리 대조기 기간에 조수간만의 차이가 평소보다 커질 것으로 예측됐다.
백중(음력 7월15일) 무렵의 대조기(사리)는 평소보다 해수면이 더욱 높아진다. 이번 백중사리 기간에는 인천, 군산, 마산, 제주(성산포) 등 20개 지역에서 침수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천은 해수면 높이가 최대 967㎝까지 높아져 소래포구와 인천수협 등 해안가 저지대에 침수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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